나의 삶은 단지 어떤 것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은 대자연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자(影)와 망량(罔兩, 그림자 바깥쪽에 생기는 희미한 그림자)의 문답. 망량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지금 당신이 걸으면 나도 따라서 걷고 당신이 앉으면 나도 앉고, 당신이 서면 나도 서게 된다. 도대체 내게는 자주(自主)의 지조는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그림자가 답했다. '나도 그와 똑같다오.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 즉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가 있어 그 실체의 행지자기(行止坐起)에 따라서 나도 또한 행지좌기한다오.' 라고 답했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homage : 존경, 충성: 경의를 표하다오늘의 영단어 - unnerve : 용기를 잃게하다, 안절부절 못 하게 하다돌아가자 고향으로. 고향의 전원이 장차 묵으려 하지 않는가.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요. 뜻대로 되지 않는 벼슬길에 얽매여 있는 것보다는 전원으로 돌아가서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즐거움은 더할 것이 없다. -문장궤범 오늘의 영단어 - stampede : 놀래서 우르르 도망침오늘의 영단어 - totally : 전적으로, 완강히오늘의 영단어 - wrapping up : 마감하는, 끝내는사물에는 본(本)과 말(末)이 있고 어떤 일에도 처음과 끝이 있다. 사람에게도 근본으로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어떤 일을 할 때에도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무엇을 뒤에 하는가 라는 처음과 끝이 있는 것이다. 그 본과 말, 전과 후를 알면 도(道)에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대학 사람들이 다시 와서 더 요구할 수 없도록 일을 철저히 행하라. -월트 디즈니 모래알 하나하나를 사랑하듯이 하나님이 새로 이룩하신 창조물이나 전우주를 모두 사랑하고 나무 잎사귀와 하느님이 내려주시는 모든 빛을 또한 사랑하라. 동물들을 사랑하며, 모든 자라나는 식물들, 그리고 모든 물건까지도 다 사랑하라. 네가 이와 같이 모든 사물을 사랑한다면, 그 사물 속에 깃들여 있는 하느님의 비밀이 너에게 계시될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